[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낮12시 36분쯤 경북 예천군 개포면 장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38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2대, 진화인력 64명을 투입해 발화 38분만인 이날 오후 1시14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14일 낮12시 36분쯤 경북 예천군 개포면 장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38분만인 이날 오후 1시14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 2023.03.14 nulcheon@newspim.com |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정확한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산불은 쓰레기 소각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당국은 주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거쳐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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