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로보쓰리(대표이사 황기찬, 심종헌)는 최신 라이다 센서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서빙로봇 'S1'을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코넥스에 기술특례 상장했다.
2003년 설립된 로보쓰리는 20년간 로봇 제조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활용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좁은 매장과 통로가 대부분인 한국에 적합한 서빙로봇을 시판하는 등 국내 F&B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로보쓰리가 새롭게 시판하는 서빙로봇 'S1'은 지난 1년간 안정성 및 주행,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11월 국립전파연구원의 적합성평가를 통과해 KC인증을 받았다. 또 타제품과 비교해 뛰어난 제품 안정성과 디자인, 좁은 통로에서도 장애물 회피해 서비스 가능한 점 등이 강점이다. 가격 역시 업계 최저가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로보쓰리 황기찬 대표는 "서빙로봇 신제품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와 파괴력 있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며 "자사는 서빙로봇에 이어 보안로봇도 출시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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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쓰리 서빙로봇 'S1' 출하 광경 [사진=로보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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