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공유기업·단체 신규 지정 및 재지정'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15개 기업을 선정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심사 결과는 4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촉진 사업비 지원과 관련, 올해부터 부산시는 공유기업 사업모델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촉진형·협력형·매칭형으로 지원 대상을 세분화했다.
촉진형은 신규 지정 기업에 기업별 공통사업비 300만원을, 사업모델 촉진 및 타시도·글로벌 진출 등 고도화 기업에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협력형은 지역주체(대학·산단·기업 등)와 협력 개발 추진 기업에 사업비 최대 2000만원을, 매칭형은 투자유치 성공기업에 매칭사업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48개의 공유기업(단체)을 지정하여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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