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2월 고용 발표 앞두고 하락...은행주 일제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빅스텝(0.5%포인트 금리 인상)' 우려가 고조되며 미 주가지수 선물이 10일(현지시간) 하락하고 있다. 

SVB파이낸셜 그룹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발표에 은행주가 동반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7.00포인트(0.06%) 내린 1만2137.25달러, E-미니 S&P500 선물은 10.25포인트(0.26%) 빠진 3946.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569.00포인트(1.72%) 후퇴한 3만253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예금 감소로 2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한 SVB파이낸셜 그룹은 이날 개장 전에도 주가가 67% 폭락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JP모·웰스 파고 등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 중이다.

SVB파이낸셜그룹은 금리 상승에 민감한 스타트업 등 상업 고객이 대부분이어서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았고, 이에 따른 예금 감소와 유동성 문제 해결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며 상당한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SVB파이낸셜그룹 사태는 개별 은행의 자금운용 실패 사례이며, 시스템 전체 리스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제 시장은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상점의 구인 공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비농업 고용 발표 하루 전인 9일 나온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크게 오르며 노동시장 둔화 기대를 키웠다.

지난 주(2월 26일~3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1000만건으로 직전주의 수치나 예상치(19만5000건)도 크게 웃돌았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 건을 넘어선 것은 8주 만의 일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노동시장 둔화의 신호로 환영했지만,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청구 집계 기간과 2월 비농업 고용 집계 기간이 다른 탓에 2월 고용보고서의 선행 지표로 볼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 1월 미국의 고용 지표는 예상을 크게 웃돌며 시장의 긴축 경계심을 자극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노동시장이 '극도로 타이트'하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만약 2월 고용지표도 1월에 이어 뜨거운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당장 연준이 3월 '빅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 집계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2월 일자리가 22만5000개 증가했고 실업률은 3.4%로 1월과 변함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 수는 51만7000명으로 다우존스 예상치 18만7000명을 크게 상회했고, 12월 수치인 26만명도 웃돌았다. 특히 실업률은 3.4%를 기록해 196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잇따라 발표된 강력한 경제 지표에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이 강화되며 시장에서는 당장 3월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유력하게 반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5.7%로 보고 있다. 한때 80%에 육박했던 데서는 다소 줄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SVB파이낸셜을 필두로 은행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은 주가가 7%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전문 ▲시그너처 은행도 주가가 10% 하락 중이다.

미국 친환경 신발업체 ▲올버즈(BIRD)는 개장 전 주가가 20% 넘게 폭락 중이다.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발표 때문이다. 회사는 경영진 교체와 대대적인 개편 전략을 내놓았다.

글로벌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DOCU)도 월가 기대에 못 미치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 발표에 주가가 14% 급락 중이다. 회사는 수요 둔화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시장 진입에 따른 경쟁 점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CL)도 실망스러운 분기 매출 발표에 주가가 5%가량 급락하고 있다. 오라클은 회계연도 기준 3분기에 주당 순이익 68센트, 매출은 12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월가 전망(주당순이익 1.20달러, 매출 124억3000만달러의 매출)에 못 미치는 결과였다.

반면 게임플랫폼 ▲로블록스(RBLX)의 주가는 개장 전 3% 가량 상승 중이다.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