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에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오는 12일부터 발령된다.
너울성 파도가 삼척 대진항 방파제를 넘어서면서 강력한 물보라와 어선들의 안전사고를 위협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2022.12.24 onemoregive@newspim.com |
10일 동해·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해중부 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오는 12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오는 12일 오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7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3.0m로 높게 이는 등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조기입항 권고에 이어 원거리 조업선박 확인 등 대피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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