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청주테크노폴리스에 50층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신영은 다음달 충청북도 청주시 송절동 산4-2번지 일원(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 블록)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투시도.<자료=신영> |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30㎡ 총 1034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08㎡ 총 234실 규모다. 들어선다. 오는 4월 아파트 1034가구를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이다.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상복합에 약 1만1000가구, 3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계획이 있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업종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청주공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세종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단지 바로 앞은 중심상업지구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아울렛 서청주점, 지웰시티몰 등이 주변에 있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등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어 자연에서 편안한 휴식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청주 지웰시티 1~3차', '천안 불당 지웰 시티 푸르지오',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이 충청권에서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돼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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