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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호남지역 바이오기업 방문…"스케일업 집중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3월09일 14:01

최종수정 : 2023년03월09일 14:01

전남 순천 레드바이오 기업 도이프 방문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9일 김종호 이사장이 호남지역 첨단 바이오기업을 방문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은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레드바이오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남 순천시 도이프를 방문해 바이오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윤성욱 도이프 대표이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2023.03.09 victory@newspim.com

도이프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의과용 의료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과제 성공판정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윤성욱 도이프 대표와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첨단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3고(高) 복합 경제위기로 유동성이 악화되는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초격차 분야 영위기업들이 스케일업해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어 호남지역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기보의 2023년 핵심미션, 지역현안, 직원 근무 애로사항 등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호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며 "직원 상호 간 이해와 존중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의사'소통에 앞서 '감정'소통이 선행돼야한다"고 강조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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