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오전 10시44분쯤 대구시 동구 백안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 11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장비 34대, 진화인력 153명을 동원해 발화 1시간 11분만인 이날 오전 11시55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8일 오전 10시44분쯤 대구시 동구 백안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 11분만인 이날 오전 11시55분에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2023.03.08 nulcheon@newspim.com |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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