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도로에서 34인승 학원버스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양주소방서.[사진=남양주소방서] 2021.01.21 lkh@newspim.com |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9분쯤 버스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1명과 소방장비 13대는 현장에 도착해 15분만인 오후 6시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탑승객 20여 명과 운전자가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는 주행 중이던 버스 엔진룸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발생해 버스 엔진룸 및 상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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