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원예작물 신기술보급 12개 시범사업에 54개소의 사업자를 확정하고 예산 15억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R&D(연구개발) 분야에서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을 영농현장에 확대보급 하기 위해 농가에 새로운 품종, 신기술,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07 lbs0964@newspim.com |
군은 지난해 국도비와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발굴에 6개 사업, 원예 신기술 현장 접목 강화에 6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유럽종 포도, 홍산마늘, 미니단호박, 딸기 등 소득 유망작목의 지역실증 재배와 지난해에 이어 아리수, 감홍, 썸머킹 등 사과 국내육성 품종 4ha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농업기술의 현장적용, 저온과 고온기 원예작물 피해 예방, 품질고급화 등을 위해 하우스 내 풍향 가변형 공기순환팬, ICT 기반 자동제어,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술, 자동관비시스템 등을 보급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