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 34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7일 산림청 등 진화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9분쯤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6일 오후 4시49분쯤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34분만인 이날 오후 6시23분쯤 주불이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3.03.0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21대, 진화인력 113명을 동원해 발화 1시간 34분만인 이날 오후 6시23분에 큰 블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 등은 나오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 현장조사를 거쳐 산불 가해자 신변확보 및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가해자에 대한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라 입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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