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마련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CRM 시스템은 개인 및 조직별 산재된 고객 정보를 표준화된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관점의 영업활동을 펼쳐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CJ프레시웨이] |
CRM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고객 정보 통합 관리, 데이터 시각화,커뮤니케이션 툴 등이다. 영업 담당자들은 이러한 기능들을 활용해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함으로써 고객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돕는다. 미국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인 '시스코(Sysco)'도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위해 CRM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는 지속적인 CRM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전략 하에 CRM 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등 연이은 인프라 구축으로 데이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예정된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업계를 이끄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