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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개발 주관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3월06일 10:08

최종수정 : 2023년03월06일 10:0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모트렉스(대표이사 이형환)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운영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모트렉스는 2월 28일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운영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승인을 완료했으며 약 3년 동안 정부 출연금 140억, 민간부담금 약 35억 총 사업비 175억 원의 규모로 2025년 말까지 연구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해당 연구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등 연구기관 2곳과 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학교 3곳을 포함해 비트센싱, 오토아이티, 모빌테크, 모라이 등 4개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모트렉스는 주관 기관으로 본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모트렉스를 비롯한 참여기관 및 업체들은 해당 연구를 통해 산업용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의 자율주행 저가형/고정밀 인지 센서 개발 및 센싱기술 사업화를 추진하여 스마트시티,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에서 산업용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자유로운 물류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당사는 화물차 군집주행, 새만금 자율주행 연구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꾸준히수행하고 있는 만큼 금번 협약한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보드 역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의 연장 및 확장판으로 보시면 된다."며 "꾸준한 R&D와 정부과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다가올 자율주행시대에 대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IVI(In Vehicle Infortainment) 전문기업인 모트렉스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투자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트럭, 버스 등 상용차의 자율주행 통합 조종석을 개발 중이며, 국토교통부 주관 연구과제인 'V2X 기반 군집 자율주행 과제'를 한국도로공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연구 개발을 완료했으며 자율주행 상용차용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화물운송 주행관리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에서도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연구 진행중이다.

[사진=모트렉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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