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5일 오후 10시12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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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0시12분께 불이 난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3층 내부[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03.06 |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입주민 30명을 구조하고 50명을 대피시켰다. 이가운데 16명은 단순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88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