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일본에서 활약중인 신지애가 개막전 우승으로 프로 통산 63승을 안았다.
일본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프로 통산 63승을 안은 신지애. [사진= JLPGA] |
신지애(35)는 5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656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4라운드에서 버디3개와 보기2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이 대회 우승으로 2021년 7월 다이토 겐타쿠 레이디스 우승 이후 약 1년8개월 만에 일본 무대에서 우승을 만끽했다.
신지애는 이로써 프로 통산 63승째 트로피를 수집했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 일본 투어에서 29승 등을 포함해 통산 63차례 정상에 올랐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