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오후 5시40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죽전역 방향으로 가던 수인분당선 지하철 열차 안에서 30대 여성 승객 A씨가 흉기로 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3.03.03 mkyo@newspim.com |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용인서부경찰서는 "열차 안에서 사람이 흉기를 휘두른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됐다.
A씨는 옆에 있던 승객이 핸드폰 소리가 시끄럽다는 항의에 흉기를 꺼내 휘둘러 이를 말리는 승객 등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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