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9일 이란 중동 내 미 자산 공격에 강력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발언 이후 국제유가는 급등했고 미국 증시 선물은 일제히 하락했다.
- 트럼프는 친이란 민병대를 세계의 암적 존재라 규정하며 이란과 긴장 속에서도 대화는 계속 허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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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란이 밤사이 중동 지역 내 미국 자산을 공격한 데 대해 미국이 이란을 강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에 국제유가는 상승 폭을 키웠고 미국 주가선물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들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그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요르단 주둔 미군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을 "기습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미군이 날아오는 미사일을 격추하는 데 단 몇 분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유가는 급등 중이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8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전장보다 6.41% 급등한 배럴당 84.34달러를 가리켰다.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9월물도 6.74% 뛴 89.76달러를 기록했다.
완만히 오르던 주가 선물도 하락 전환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08% 내렸으며 나스닥100지수 선물 역시 0.20% 밀렸다. 다우지수 선물은 0.66% 후퇴했다.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에 대한 미국·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 정부와 조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이란 민병대를 "세계의 암적 존재"라고 불렀다.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협상팀이 이란과 계속 대화하도록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잘 진행됐다고 밝히며, 네타냐후 총리가 "이제 이해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 의미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