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위니아, 17년 넘은 뚜껑형 딤채 보유고객 대상 보상판매

기사입력 : 2023년02월28일 08:56

최종수정 : 2023년02월28일 08:5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위니아가 생산한 지 17년이 넘은 뚜껑형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상 판매는 202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연중 시행중인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딤채에 대한 자발적 리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제품 반납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위니아는 3월 한 달 간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의 위니아 딤채 스테이 전문점을 비롯해 양판점,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 딤채 보상판매를 실시하며, 가전 매장에 방문해 2도어 이상의 딤채 또는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를 구매하고 현장 직원에게 리콜 제품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전문 엔지니어가 가정에 방문해 신제품 구매 영수증과 리콜 제품을 확인하고 수거 절차를 거치면 구입처와 구매 제품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몰을 통해서도 보상판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니아 온라인 공식 인증점에 한해 2도어 이상의 딤채 또는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를 구매하면서 요청사항에 리콜 제품 반납을 신청하면 엔지니어 방문 확인을 거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리콜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위니아에이드 홈페이지 리콜 신청 페이지에서 김치냉장고 전면에 부착된 스티커에 적혀있는 모델명 또는 제조번호를 검색하면 된다.   

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보상 판매는 17년이 넘은 노후화된 김치냉장고를 발굴해 폐기 처리하고 나아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1등 김치냉장고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노후 김치냉장고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리콜에 따른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소비자 안전을 생각하는 제조물책임(PL) 대응 프로세스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