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오후 4시 시민홀에서 환경, 경제, 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창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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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7일 오후 4시 시민홀에서 열린 창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영상으로 축사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2.27 |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 등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2022년 1월에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같은 해 12월에 제정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창원시의 지속가능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심의·의결·자문기구이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당연직인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시민단체 활동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변경,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검토, 지속가능발전 관련 의견 정책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우리의 책무이고, 기회이다"며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6일 지속가능발전 민‧관 협치 실행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88명을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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