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생활 유지와 자립을 돕기위해 생계형 체납자 전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폐업, 부도, 실직 등의 이유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생활 수준, 경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시청.[사진=뉴스핌DB] |
또 생계형 체납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경우 시청에 마련된 전담 지원 창구로 안내하는 등 법과 현실의 간극을 적극적으로 메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 중 경기 침체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상담 사례가 다수 발생해 생계형 체납자 전담 지원창구를 운영하기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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