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023년 첫 기획전인 유창훈 작가의 '제주풍류도'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10여 미터에 이르는 대작 '한라에서 성산까지'를 비롯해 제주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한국화 40여 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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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훈 작가의 '한라의봄'.[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3.02.27 mmspress@newspim.com |
제주대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유창훈 작가는 제주의 자연을 한국화 기법으로 표현해 전통적인 산수화와 비교되는 사실적인 묘사와 서양화의 수채화에 버금갈 정도로 선명한 색감이 돋보인다.
유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을 역임했으며 제주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도지회, 섬여백회, 제주미술연구회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돌문화공원관리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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