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주최로 지난 24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박찬욱감독은 부문 감독상 등 총 5관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찬욱 감독. mironj19@newspim.com |
이 시상식에서 '헤어질 결심' 주연배우 박해일과 탕웨이는 각각 영화 부문 남자·여자배우상 주인공이 됐다. 또 영화 부문'올해의 각본상'(정서경·박찬욱),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서현우)까지 호명되며 5관왕이 됐다.
시리즈 부문 감독상은 넷플릭스 '수리남'의 윤종빈 감독에게 돌아갔다. '수리남'은 시리즈 부문 '올해의 각본상'(윤종빈·권성휘), 남자배우상 조우진까지 3관왕에 올랐다. 여자배우상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수지가 받았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코로나가 잦아들면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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