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내륙권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주말인 25일 경북 안동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쯤 경북 안동시 일직면 명진리의 한 야산 초입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5일 오전 10시46분쯤 경북 안동시 일직면 명진리의 한 야산 초입부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 등에 의해 발화 22분만인 이날 낮 12시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2.2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장비 21대, 진화인력 86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22분만인 이날 낮 12시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소방당국은 인근 민가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연소 확산 차단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오전 10시30분쯤 안동시 길안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40여분만인 이날 오전 11시10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2.25 nulcheon@newspim.com |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30분쯤 안동시 길안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장비 18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진화인력 79명을 동원해 발화 40분여만인 이날 오전 11시1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과 행정 등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산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 산불 관련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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