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오후 1시14분쯤 경북 울진군 온정면 덕인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56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5대, 진화인력 102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56분만인 이날 오후 2시10분쯤 진화했다.
24일 오후 1시14분쯤 경북 울진군 온정면 덕인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56분만인 이날 오후 2시10분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3.02.24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등 진화당국은 뒷불감시와 잔불처리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현장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 주의보가 확대 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이 부는등,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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