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루다(대표이사 김용한)는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만5000달러(약 3000만원) 규모의 현금기부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튀르키예 공식 재난 및 비상관리 정부기관인 AFAD에 직접 전달됐다.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은 진도 7.8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사망자가 약 4만명에 육박하며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냈다. 지난 100년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루다는 사랑의열매, 한국소방복지재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실명예방재단,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 등의 기관과 함께 봉사활동,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용한 이루다 대표는 "이번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정부 및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속히 복구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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