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2일 도심 생태공원인 철길숲에서 '대한민국 모범도시숲' 인증 기념 현판 제막식과 함께 새봄맞이 봄꽃식재와 비료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과 철길숲 봉사 협약단체인 포항로타리클럽,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을 비롯 지역 자생 단체 등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모범도시숲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고형비료 시비, 산책로 봄꽃 식재 등 철길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돼 우리나라에서는 '포항철길숲'과 평택 '도시바람길숲'이 유일하다.[사진=포항시] 2023.02.2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