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혁신형 치료재를 개발하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지혈재 넥스파우더의 국외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싱가포르에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넥스파우더는 파우더 타입의 내시경용 지혈재로 지난 2020년 미국 대형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과 글로벌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넥스트바이오메디컬] |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오는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학회에서 임상 시험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연구 결과를 올해 상반기 SCIE 저널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는 "넥스파우더는 기존 지혈기구의 시술적 제약성을 극복한 혁신형 제품으로 전세계 의료계에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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