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건물 외벽에 '미디어 캔버스' 설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술관 밖에서도 볼 수 있는 미술 전시
미디어 작가 박제성 신작 2점 2~3월 선봬
신기술 활용 국내외 창작자 실험 작업 지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물 외벽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옥외 전광판) '미디어 캔버스'가 구축돼 오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22일 "청주관은 미술품수장센터의 특성을 강화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미술관의 건물 외벽에 곡면 커브형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했다"며 "청주의 주요 간선도로인 미술관 앞 오거리를 향해 제작됐고 잠재적인 미술 수요층에게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캔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미슬관을 향유하는 방식의 변모를 고민하는 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실내 전시 관람 한계를 극복한 옥외 전광판에 주목, 보다 많은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 공간의 가능성을 모색한 것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나 미디어 파사드는 2000년대 초반 국내에 도입됐는데 최근에는 건물 외벽에 미술작품을 송출하면서 비대면 시대의 효과적 전시공간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도시의 건축물이 창작 캔버스로 전환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몰입형 예술경험을 선사하는 매체로 변모하고 있는 것. '미디어 캔버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창작지원, 전시 공간의 확장, 문화소외 계층에 대한 미디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디지털 공공미술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제성, Eyes of, Anamorphic 3D animation, Image Captioning AI, ChatGPT, 4분 40초, ⓒ정준택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3.02.22 89hklee@newspim.com

'미디어 캔버스'의 첫 공개로 미술관의 소장품 2점과 미디어 작가 박제성의 신작 2점을 2월과 3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박제성 작가의 신작 'Eyes of'(2022~2023)는 기술 발달로 인한 새로운 차원의 삶과 이를 바라보는 눈으로서의 미디어에 대한 동시대적 물음을 담고 있다. 이미지 캡셔닝(Image Captioning) 기술을 사용해 최근 뉴스의 특정 장면을 AI에게 해석하게 하고 이러한 기술적 과정에서 누락된 상황의 맥락과 의미를 질문하는 작업이다. 3월에 공개될 '8hours'(2022~2023)는 표준 근로시간 8시간 동안 춤추는 개체를 통해 춤을 추는 동안 쌓여가는 노동과 시간의 축적에 대해 다룬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에 인간의 역할 변화는 무엇이며, 미디어 환경에서 노동과 시간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 실험적 작품이다. 인공지능과 아나모픽 기술 등을 이용하여 제작되는 두 작품은 커브형 미디어 캔버스의 입체감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도 높은 관람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디어 캔버스'는 창작자들에게도 실험적 매체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ChatGPT AI 기술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작가들과의 협업 및 시민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작품을 제작해 작품 경험의 채널을 확대한다. 미술관 내부에서 실현하기 어려웠던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장소이자, 미디어 매체를 심화하거나 반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미디어 캔버스'는 기술과 예술이 다양하게 결합된 작품이 표출되는 개방형 전시 플랫폼으로,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미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미술관의 방대한 소장품과 첨단의 미술작품을 일상적으로 만남으로써 청주관이 열린 공간이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