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이래 33억여 원의 장학금 전달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7명의 학생에게 총 1억3942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로고=일동제약] |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이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9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9년간 연인원 581명에게 총 33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약 1억4000만 원의 예산을 장학금으로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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