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그간 코로나19 연기되었던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가 4년 만에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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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동미더덕 축제[사진=창원특례시] 2023.02.21 |
창원특례시는 창원진동미더덕축제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2023년 창원진동미더덕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진동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불꽃낙화 축제와 함께 연계해 개최한다.
창원진동미더덕은 2020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맛과 향이 최고인 창원시 대표 수산물로 3월~5월이 제철이며, 향이 독특하고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일품이다.
미더덕 덮밥을 비롯해 부침개, 찜, 튀김, 파스타, 된장찌개 등의 요리에 사용되면서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불꽃낙화는 1800여년전부터 진동지역 경사나 축제가 있는 날이면 추진했으나, 일제 때 명맥이 끊겼다가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가 고장의 민속문화를 계승시키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재현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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