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사격장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
21일 산림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4분쯤 사격훈련 중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사격장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21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29명과 소방장비 17대가 현장에 도착해 오전 9시46분 사격장 인근에서 헬기로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낮 12시29분 사격장 재사격훈련으로 인한 산화 발생으로 2차 출동해 오후 1시부터 시청 임차헬기가 현장에 도착해 산불진화에 나섰다.
산불이 확산되자 오후 4시45분쯤 헬기 총 6대가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6시4분 일몰로 다음날인 21일 오전 7시30분 미군 군용헬기 1대가 동원돼 진화를 실시했다.
이후 오전 9시42분 현재 미군 군용헬기 3대가 진화 중이다. 이 산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피해규모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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