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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국내 출시 토요타 차량에 '토요타 커넥트' 탑재

기사입력 : 2023년02월21일 09:22

최종수정 : 2023년02월21일 11:09

카 라이프 사이클 맞춤형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RAV4 PHEV)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국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U+Drive. [사진=LG유플러스]

U+Drive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Drive에는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와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됐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U+Drive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와 연동, 인공지능(AI)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관리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 및 점검시기 자동안내를 제공하며, 사고 시 긴급출동서비스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차량 내 VOD서비스, 유아용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완성차 기업들과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카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Drive를 통해 토요타 RAV4 PHEV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카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차종으로 탑재를 넓혀가면서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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