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튜브 누적 조회수 12억뷰를 기록한 그룹 아트비트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의 4만번째 회원이 됐다.
음실련은 20일 4만 회원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짐과 동시에 걸그룹 아트비트가 4만번째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음실련] 2023.02.20 alice09@newspim.com |
아트비트는 397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댄스 커버팀으로 시작해 걸그룹으로 데뷔했으며, 가지각색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2021년 팬들을 위한 첫 싱글 이후 지난해 연말 미니앨범 '매직(MAGIC)'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아트비트는 이달 '아프로디테'를 발매했다.
이날 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아트비트를 음실련 4만번째 회원으로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400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만큼 엄청난 팬덤으로 활동할 때마다 좋은 반응을 내고 있는 아트비트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며, 주변 아이돌 그룹들에게 음실련 가입을 권유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아트비트 리더 하세영은 "가수, 연주자들의 권리를 이렇게 직접 챙겨주는 단체와 제도는 해외에서도 찾기 드문 걸로 알고 있는데, 음실련을 통해 권리를 보호받으니 음악활동을 하기에 든든하다는 생각이 든다. 말씀하신대로 가요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다른 아이돌 분들에게 적극 홍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실련은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국내에서 유일한 음악실연자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단체이다. 음악이 사용된 곳으로부터 저작권료를 징수하여 가수, 연주자들에게 분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음반/음원을 냈거나 참여했을 경우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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