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영화 '서편제'에서 주인공 송화 역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국악인이자 영화배우 오정해가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우 오정해는 목포 출신으로 국창 김소희 선생에게 소리를 배웠으며, 영화 '서편제'에 캐스팅돼 한국 최초 100만 관객을 넘기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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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오정해 씨,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사진=무안군] 2023.02.20 ej7648@newspim.com |
국악인이자 배우, 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국악 발전에 힘쓰고 있다. 2017년 강진 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자문 겸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전남의 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배우 오정해는 "나고 자란 내 고향이 항상 행복하고 더 많은 분이 함께하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며 "고향을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그곳을 향해 있기에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전남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