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맑아진 뒤 영하 추위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은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내륙, 강원 산지 1∼5㎝, 강원 중·남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1㎝로 예보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02.08 pangbin@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울릉도·독도 5㎜ 내외,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경북권, 서해 5도 1㎜ 내외다. 강원 동해안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가 예상된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20일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다시 영하권에 들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오전에, 부산·울산·경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또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을 기록하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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