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토요일인 18일은 흐리다가 비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17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경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후부터 점차 남부지방부터 확대되기 시작해 저녁과 밤사이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이 비는 오는 19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기온이 낮은 중북부지방과 충북내륙에는 모레 새벽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mm, 그 밖의 전국이 5~20mm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1~5cm, 그 밖의 수도권 1cm 미만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비가 내린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01.13 hwang@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 '나쁨'이고 강원영서, 경북권, 전북권, 광주 오전 '나쁨', 오후 '보통'을 나타내겠다. 강원영동, 경남권, 전남, 제주는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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