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여권민원 수요 야간창구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2일부터 일과 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6~8시 여권민원 서비스 야간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 민원실 여권 신청 발급 창구 앞 모습.[사진=세종시] 2023.02.17 goongeen@newspim.com |
수요일 저녁 야간창구에서는 여권발급 신청과 교부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민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면서 민원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취해졌다.
코로나가 한참이던 지난 2021년 여권 민원은 총 5222건이었는데 지난해에는 8월에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2만 4403건으로 늘었고 올해 1~2월에만 6948건을 보이고 있다.
여권발급 신청시에는 신분증과 최근 6개월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2매,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 등을 준비하면 된다. 여권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황선득 세종시 민원과장은 "정규 시간 내 신청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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