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개최…전방위 통합방위태세 확립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16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지역 통합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1분기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주재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한 평시 매뉴얼 숙지 및 훈련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심철의 시의회 부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오병석 31사단장, 이태규 공군제1전투 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5개 자치구에서는 화상회의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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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재난 대응 훈련·매뉴얼 숙지 중요" 강조 [사진=광주시] 2023.02.16 ej7648@newspim.com |
참가자들은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테러위협 대비태세 및 역량강화, 핵미사일 위협대비 시민보호대책, 재난·재해 발생 시 시민안전 등 다양한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신(新) 안보위협, 통합방위 분야 추진성과 및 2022년 군사대비태세 평가, 2023년 군사 대비 방향 등 기관별 발표도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이 중요하다"며 "안전·안보 최고의 예방은 훈련이고, 결국 평시 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얼마나 잘 숙지하고 있느냐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방위협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기 위한 컨트롤타워"라며 "재난이 발생할 경우 매뉴얼에 따라 전 기관이 즉각적이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철저히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