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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드림캠프 개최...저소득 청소년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2월16일 14:00

최종수정 : 2023년02월16일 14:00

2004년부터 531명의 장학생에게 약 25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에서 '제19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CI. [사진=코오롱]

이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선발된 30명의 장학생에게는 분기별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 준비금 등 3년간 총 510만원이 지급된다. 

 드림캠프에서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재단 장학생 출신 5명에게 '대입특별장학금'도 수여한다. 드림캠프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온 학생에게 각각 500만원씩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장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응원하는 취지에서 10회 캠프부터 서창희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했다.

코오롱 꽃과어린왕자 재단은 드림캠프를 통해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531명의 장학생에게 약 25억원을 지원했다.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친환경 에너지 창작소 '에코 롱롱 큐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및 장학금 지원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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