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美 제재받은 中 정찰풍선 업체 6곳…스텔스·원격탐지 등 전문기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중국의 정찰풍선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6곳의 중국 기업은 각각 스텔스, 정찰드론, 우주로봇, 원격탐지, 태양광 등에 전문성을 갖춘 중국의 방산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일 중국의 정찰풍선 개발과 관련된 5개 기업과 1개 연구소를 수출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수출 제재 명단에 포함되면 해당 기업에 미국 기업이 기술이나 제품을 수출할 때 상무부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재제 명단에 포함된 연구소는 중국의 국영 연구소였으며, 5곳 기업은 중국의 민영 방산 업체였다. 

첫 번째 제재 대상 업체는 중국 국영그룹인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CETC) 산하 48연구소다.  CETC는 국영 방산업체로 전자장비, 통신장비, 산업장비, 인터넷보안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ETC 산하 48연구소는 마이크로전자, 태양광, 전력전자, 자성재료 등을 담당한다. 이 연구소가 정찰풍선의 태양광 장비를 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기업은 난장항공우주(南江空天)과기공사였다. 이 업체는 우주항공용 로봇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정찰풍선이 중고도에서 작동하기 위한 로봇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 특전부대원들이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 해상에서 격추된 중국의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세 번째 기업은 이거스만(铱格斯曼)항공과기(EMAST)다. 현재 EMAST가 정찰풍선 제작과 운영을 주도한 업체로 지목되고 있다. EMAST는 지난 2004년 베이징항공우주대학 부총장 출신의 우저(武哲) 교수가 설립한 업체로 스텔스 기술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EMAST는 자사 홈페이지에 성층권 관측 풍선을 이용해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EMAST의 홈페이지는 폐쇄된 상황이다.

EMAST는 이같은 네트워크 구축 완료시점을 2028년으로 제시했다. EMAST는 지난 2017년 중국의 SNS 위챗의 공식 계정에 "정찰풍선은 고해상도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고 정찰과 운항 능력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우 교수는 2019년 정찰풍선에서 보내는 신호를 지상에서 수신하는 실험도 성공했고, 이듬해에는 지구를 한 바퀴 돈 정찰풍선을 안전하게 회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 기업은 EMAST의 자회사인 산시(山西)이거스만항공과기다. 이 업체는 공기주입 텐트를 제조하는 업체로 대형 풍선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섯 번째 기업은 광저우톈하이샹(天海翔)항공과기다. 톈하이샹은 군용 드론, 유인 비행체 등에 특화된 곳이다. 드론의 제작은 물론, 지상컨트롤과 위성데이터 체인 등의 기술이 강점이다. 이 업체는 중국 최초로 초소형 무인 정찰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업체의 항공 정찰 기술이 정찰풍선에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여섯 번째는 둥관(东莞)링쿵야오간(凌空遥感)과기다. 이 회사 역시 EMAST의 창업자인 우저 부총장이 설립에 참여했다. 이 업체는 항공기용 원격탐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거리의 물체를 탐사해내는 기술이 정찰 풍선에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