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中 핀둬둬, 美 이어 캐나다도..."초저가 전략으로 글로벌 공세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3위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拼多多·PDD)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캐나다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고 차이롄서(財聯社) 등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핀둬둬 산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Temu)'는 미국 사업을 캐나다로 확장시키로 했다. 지난 1월 말 플랫폼 내 일부 상점들에 캐나다 사이트 개설을 통보했으며, 빠르면 올해 1분기 안에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사이트 개설과 관련해 테무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최근 미국 이외 국가의 휴대전화 등록을 승인했으며, 이는 테무가 더 많은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 중임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특히 캐나다 진출로 핀둬둬의 해외진출 판도에 북미 지역 양대 핵심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가 포함된 것이라고 짚었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테무는 핀둬둬의 자회사로, 핀둬둬가 출시한 첫 번재 미국 대상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초저가'를 표방한 테무 앱이 정식 출시 됐다. 미국에서 800달러 이하의 국제 우편물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점에 착안, 전자제품과 패션용품·스포츠 용품 등을 중국에서 미국으로 직배송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 테무의 판매가격은 아마존 대비 30~50%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무의 '초저가' 전략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 미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현재 아프리카에도 직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캐나다에 이어 스페인 진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모바일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 자료에 따르면 테무의 다운로드 횟수는 론칭 3개월 만에 1000만 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여가 지난 지난달 24일 기준으로는 다운로드 횟수가 1900만 회를 넘어섰다. 전체 다운로드의 95% 가량이 북미 지역에서 이뤄진 가운데,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사진=바이두(百度)]

전문가들은 핀둬둬가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계의 고성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리서치 업체 이마케터(e marketer)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2020년 전자상거래 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면서 성장률 기준 세계 2위를 차지했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오프라인 소비가 살아났지만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1년에도 26%의 성장을 실현했다. 같은 기간 미국 성장률 대비 4% 높은 것이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계가 2021~2025년 5년간 연평균 15%가량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평균 성장률(10%)를 웃도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저가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테무에 호재가 되고, 모기업인 핀둬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롄서는 글로벌 증시 전문가를 인용, "테무의 일부 제품 가격은 아마존의 50% 수준에 불과하다"며 "캐나다 진출은 향후 핀둬둬 주가 상승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9월 출시된 테무의 10월 하루 평균 거래액(GMV)은 10월 150만 달러(약 19억 1500만원)를 돌파했다. 지난해 3억~5억 달러의 GMV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테무는 올해 GMV 목표치를 30억 달러로 설정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