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일 인천 '더샵 아르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545-2번지 일원에 짓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7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60가구 ▲59㎡ 465가구 ▲74㎡ 157가구 ▲84㎡ 88가구 등이다.
인천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 조감도<자료=포스코건설> |
인천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단지에서 100m 안에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자가용을 이용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내년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계획)의 수혜 단지로, GTX-B노선(계획)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인접해 추후 GTX-B노선 개통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을 포함해 6개 공원이 주변에 있다. 또한 구월서초, 석암초, 동인천중, 인천고가 도보권에 있고 주안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닌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3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이다.
더샵 아르테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거주자면 가능하다. 세대원 자격이어도 보유 주택수와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 신도시 못지 않은 주거환경과 더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인정받을 것"이라며 "인천 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