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여론조사] 국민의힘 37.4% vs 민주 36.6%…'동반 하락' 속 민주당은 7.8%p 급락

기사입력 : 2023년02월08일 06:15

최종수정 : 2023년02월08일 06: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 여론조사
與 2.6%p↓, 野 7.8%p↓ 각가 전주 대비 하락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오는 3·8 전당대회를 둘러싸고 빚어진 국민의힘 내홍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이은 사법리스크 영향 등으로 양당 지지율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2.6%p 하락했고, 민주당은 7.8%p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는 0.8%p 초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58명에게 지지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7.4%, 더불어민주당은 36.6%로 오차범위 안이다.

 

그 외 정의당 3.4%, 기타정당 3.6%, 지지정당 없음 18.0%, 잘 모름 0.9%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민주당 지지율 급감이다. 특히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1.4%p 급감했고 남성층 지지율도 11.3%p 하락하며 이탈 현상이 부각됐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 20대는 민주당 33.1% 국민의힘 32.0%로 미미한 차이를 보였다. 30대는 민주당 40.7% 국민의힘 26.4%, 40대는 민주당 40.4% 국민의힘 35.7%, 50대는 민주당 44.6% 국민의힘 34.2%로 모두 민주당이 우세했다.

다만 60세 이상은 민주당 29.3% 국민의힘 48.7%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민주당 31.9% 국민의힘 40.2%, 여성은 민주당 41.3% 국민의힘 34.6%로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지역별 구체적 수치는 서울 민주당 32.5% 국민의힘 40.5%, 경기·인천 민주당 42.1% 국민의힘 31.8%다.

대전·충청·세종 민주당 34.9% 국민의힘 34.8%, 강원·제주 민주당 31.0% 국민의힘 43.0%,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33.2% 국민의힘 43.4%다.

보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의 경우 민주당 24.8% 국민의힘 58.3%지만 민주당 텃밭 호남, 전남·광주·전북은 민주당 48.4% 국민의힘 19.5%로 조사되며 격차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4%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