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부, 튀르키예 강진 피해 500만달러 1차 지원…"한국인 피해 경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尹대통령 지시로 긴급구호대 파견 결정"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남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대해 우선 1차적으로 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진으로 인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으며 일부 경미한 부상자만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어제 저녁 국장급 관계부처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전조사단을 현지로 급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튀르키예 남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대해 우선 1차적으로 50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3.02.07 yooksa@newspim.com

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우리 군 수송기 KC-330을 이용한 구조인력 파견과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며 "또한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튀르키예 측에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지진 피해 관련 위로전을 오늘 전달했다"며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 외교부, 소방청, KOICA(코이카) 등으로 구성된 60여 명 규모의 긴급구호대 파견이 결정됐고, 의약품 등 긴급구호 물품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며 "우리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파견된 여타 국가의 긴급구호대와 UN 측과의 협의를 통해 활동지역과 임무를 결정하고, 튀르키예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튀르키예 해외긴급구호본부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임 대변인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접국 시리아에 대해서는 "국제기구의 인도적 지원 수요가 발표되는 대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또한 지난 1월 28일 이란의 북서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 관련 UN 측의 요청에 따라서 우리 정부는 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이란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한 한국인 인명피해와 관련해선 "우리 정부와 또한 현지 공관을 통해 파악한 바로는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며 "일부 부상자는 발생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답했다.

아울러 "현지 우리 공관에서는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계속 파악하고 있다"며 "지진 피해 지역에는 우리 교민 약 10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지만 대다수 교민들은 피해가 경미한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고, 기타 안타키아에 한 10분, 샨르우르파 지역에 13분 정도가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타이주를 여행하던 것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은 두 명으로, 한 명은 무사대피중이나, 한 명은 공관에서 계속 연락 시도 중"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지진이 발생했던 하타이 등의 지역 등에서 우리 국민 소유 건물이 일부 붕괴되는 등 재산 피해가 있다"며 "추가적인 물적 피해 여부는 계속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 인근지역인 하타이주 거주 우리 교민 11분은 2월 6일 안전한 지역으로 다 철수했다"며 "우리 공관은 현지 교민 철수를 지원하고 구호물품 등을 제공하였고 동포사회의 지원하에 체류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날 대규모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중 일부에 대해 즉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 아다나, 하타이 6개 주로, 이전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이다.

현재 튀르키예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가지안텝, 킬리스 4개 주는 이미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중이라 조정이 불필요하다는 게 외교부 설명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니 해당 지역에 체류중인 국민들은 튀르키예 당국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고, 여행 예정인 국민들은 계획을 취소 또는 연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사조력이 필요한 경우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나 주튀르키예대사관(+90-533-203-6535)으로 연락하면 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