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제트가 6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2023)을 기념해 커넥트세이프리(ConnectSafely)와 함께 온라인 안전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제트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이용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2003년 유럽에서 시작된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는 10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전한 인터넷 환경 마련을 위해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주최하는 비영리 단체인 커넥트세이프리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제페토의 공식 안전 아바타 소테리아와 커넥트세이프리의 최고경영자 래리 매기드가 참여했으며, 제페토는 성착취물 등을 감지하는 다양한 필터 기술과 이용자에게 올바른 메타버스 이용법을 안내하는 제페토 안전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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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가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2023)을 기념해 커넥트세이프리(ConnectSafely)와 함께 온라인 안전 캠페인을 선보인다. [사진=네이버제트] |
네이버제트는 제페토 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BeKind 캠페인도 마련했다. 이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이용자가 생각하는 친절의 의미를 해시태그와 함께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 리드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온라인 환경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보호자 안내서 업데이트 이후 커넥트세이프리와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며 "올해에는 2022년에 마련해둔 다양한 파트너십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인 이용자 보호 활동에 나서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