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을 수상하지 못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의 사전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후보로 올랐던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돌아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2022.11.14 alice09@newspim.com |
테일러 스위프트는 단편영화 감독 데뷔작인 '올 투 웰 : 더 쇼트 필름(All Too Well: The Short Film)'으로 수상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이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이들 외에도 아델과 도자 캣, 켄드릭 라마, 해리 스타일스 등도 후보에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을 비롯해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마이 유니버스'가 실린 콜드플레이의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가 4대 본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이 앨범 작업에 참여한 방탄소년단도 후보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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