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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올해 운영방향·핵심과제 공유

기사입력 : 2023년02월03일 14:10

최종수정 : 2023년02월03일 14:1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일 지역본부에서 연두업무보고회 및 현장소통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연두업무보고회에는 강도태 이사장 및 장수목 지역본부장과 더불어 권역별 지사장 6명, 본부 담당부장 등이 참석해 부울경지역본부의 2023년 운영방향과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첫번째 가운데)이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2023 현장소통 토론회에 참석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2023.02.03

지역본부는 올해 4대 운영방향을 ▲보험재정 안정화 ▲예방·필수 건강안정망 강화 ▲초고령사회 대비 돌봄체계 강화 ▲기본·원칙에 충실한 경영혁신으로 정했다.

업무보고회를 통해 지사장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진행중인 공단의 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업무보고 이후 이루어진 이사장-현장직원 간 대화 시간에는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으며 제도 개선을 위해 공단본부와 지역본부 그리고 지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와 내부통제 등에 있어 직원들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며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지겠다"고 말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4대 운영방향을 골자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지역본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전달된 직원들의 목소리는 본부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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