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3일 "새 학년을 앞두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학 중에 이뤄졌던 학교시설 공사 등의 마무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자칫 일정이 늦어질 경우 개학 이후까지 마무리가 안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뉴스핌DB] |
이어 "도교육청도 새 학기에 맞춰 진행하고자 하는 정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또 부서별 빅데이터 분석과제 선정 인터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부서별 인터뷰는 빅데이터 분석 과제 선정 프로세스의 첫 단계로 교육 이슈 및 현안 개선에 중요한 자료로 쓰이게 된다"며 "충북교육청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교육 행정 구현에 선두 주자가 돼야한다"고 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시스템화 마련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다음주부터 월요일부터 초등 다차원학생평가 교원연수 기본과정 2기가 시작된다""며 "연수 과정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교원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연수커리큘럼을 기록하고 연구, 자문해 연수 역량이 시스템화 되고 업 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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