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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강원도 최전방 국군 장병에 위문품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2월03일 09:28

최종수정 : 2023년02월03일 09:28

강원도 화천군 육군 제7보병사단 찾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푸드빌은 한파 속에서도 국가 안보에 사력을 다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위문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CJ푸드빌은 2일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7보병사단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강원도 전방에서 국토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왼쪽부터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와 김진호 육군 제7보병사단 사단장이 위문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CJ푸드빌]

위문품은 뚜레쥬르 빵(단팥빵·소보로) 및 음료 각 9천 개와 빕스 폭립·볶음밥 등 레스토랑 간편식(RMR) 100인분으로 구성했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휴일 없이 호국에 힘쓰는 칠성부대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위문이 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1월에도 설을 맞아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제21보병사단 및 수도군수지원단, 제1공병여단을 방문해 뚜레쥬르 빵 및 빕스 간편식 제품을 전달하는 등 국군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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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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