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 위해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왕읍 일원에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청년지원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사진 = 음성군] 2023.02.02 baek3413@newspim.com |
이 곳은 ▲청년의 취·창업지원 ▲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지원 ▲회의 공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청년정책 추진의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와함께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면접 응시 시 연 최대 3회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집값 및 전·월세 임차료 폭등으로 가중된 청년의 주거 부담도 경감한다.
군비를 투입해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에 대한 월세 지원 사업을 올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청년기업잼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의 심리 건강 회복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취업난과 고물가 등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세심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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